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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전라 노출 사진을..." 여★들 속사정


입력 2015.08.21 12:06 수정 2015.08.24 09:19        민교동 객원기자

누드-노출 사진 이용한 '유명세'

루머 해명-시위성 노출 등 증가

‘연예계에서 뜨고 싶다면 SNS를 적절히, 아니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요즘 연예계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격언 가운데 하나다. 신인 연예인이 자신의 존재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가장 흔히 사용되는 통로가 바로 SNS이기 때문이다. 아직까진 신인 여자 연예인이 화제성이 강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화제가 되는 경우가 가장 흔한 방법이다.

실제로 매년 여름이 다가오면 오직 SNS에 올린 화제성 강한 사진으로 이름을 알리는 여자 신인 연예인들이 종종 눈에 띈다. 올해 다소 주춤한 편이지만 지난 여름 시즌에는 이런 추세가 매우 강했다. 올해 주춤해진 까닭은 지난 해 그렇게 이름을 알린 신인 여자 연예인들이 대부분 더 이상의 약진을 못한 채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서 말하는 화제성 강한 사진은 대부분 노출이 가미된 사진들이다. 여름 시즌 비키니 차림의 사진이 가장 흔하다.

이처럼 SNS에 화제성 강한 사진을 올리는 연예인의 이야기는 한국 연예계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할리우드 스타들 가운데에도 파격적인 사진을 자주 올리는 여자 연예인들이 꽤 많다. 아무래도 마일리 사이러스가 가장 대표적인데 이미 무대에서 파격적인 노출과 무대 매너로 유명한 마일리 사이러스의 파격은 그의 SNS에서도 계속된다.

최근에는 이처럼 SNS에 파격적인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된 세 명의 여성이 할리우드를 강타하고 있다.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들을 살게 놔두느니 차라리 벗겠다.(I’d rather go naked than animal abusers live).”

동물 보호 단체의 메시지임이 확연해 보이는 문구다. 모피 반대 등을 이유로 동물 보호 단체나 동물 보호 운동가들이 시위에서 활용할 만한 문구다. 특히 모피 반대 등을 이유로 이뤄지는 동물 보호 시위는 길거리 알몸 시위가 많다. ‘모피를 입느니 차라리 벗겠다’는 주장에 따른 알몸 시위다.

최근 미국에선 한 여가수가 이런 동물 보호 알몸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런데 그 공간은 기존의 길거리가 아닌 SNS다.

러시아-프랑스 혼혈인 미국 가수 나디아 볼리아노바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뒤태 전라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엉덩이 라인과 엉덩이 골이 모두 드러날 만큼 파격적인 수위의 뒤태 전라 사진이다. 그의 나체인 등에 바로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들을 살게 놔두느니 차라리 벗겠다(I’d rather go naked than animal abusers live)”는 문구가 쓰여 져 있다.

그런데 그의 인스타그램엔 문제의 뒤태 전라 사진 외에도 상당히 화제성 강한 사진들이 많다. 오히려 뒤태 전라 사진이 그나마 노출과 파격 수위가 낮은 편에 속할 정도다. 사실 볼리아노바는 SNS를 통해 파격적인 사진을 자주 공개하는 것으로 미국에서 매우 유명한 가수다. 가수지만 노래보다는 이런 파격 노출 행보로 더 유명한 가수인 것. 따라서 그의 SNS 알몸 시위 역시 그의 평소 행보를 감안하면 그리 파격적인 모습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화제성이 강한 스타 가운데 한 명인 킴 카다시안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정면 대응하기 위해 SNS를 통해 전라 사진을 공개했다. 킴 카다시안을 괴롭힌 소문은 바로 그의 두 번째 임신이 가짜 임신이라는 의혹이다.

여자 연예인이 임신을 했다고 밝혔음에도 임신 여부를 두고 진실 논란이 불거진다는 점은 매우 이해하기 힘든 사안이다. 그 이유는 바로 그의 몸매에 있다. 그가 공개하는 사진에서 그의 몸매가 거듭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임산부의 몸매가 잘 드러난 사진이 공개되는가 하면 다시 배가 쏙 들어가 전혀 임산부로 보이지 않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한다. 이런 변화하는 킴 카다시안의 몸매를 두고 미국에서 가짜 임신 논란이 불거진 것.

빼어난 몸매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킴 카다시안은 이처럼 자신의 몸매 때문에 엉뚱한 소문에 휘말리고 말았으니 참 기묘한 아이러니다.

킴 카다시안의 대처법 역시 몸매를 활용한 것이었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라 사진을 공개해 버린 것.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임신 5개월 여성의 배가 자연스럽게 드러나 있다. 더 이상 임신 여부를 두고 논란이 불거지지 않도록 아예 전라 사진을 공개해 버린 것이다.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킴 카다시안은 “처음엔 내가 너무 말랐다고 임신을 속였다더니 나중엔 너무 살쪘다고 임신이 가짜라고 한다”는 푸념 섞인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연예인도 아닌 일반인이 SNS에 거듭 파격적인 사진을 올려 유명인이 된 케이스도 있다. 바로 그 주인공은 미국에서 ‘인스타그램녀’로 유명한 모간 휼트겐이다. 팔로워만 200만 명이 넘는 데 팔로워가 100만 명에서 200만 명으로 늘어나는 데 서너 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을 만큼 미국 사회에서 그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그만큼 휼트겐의 사진은 파격적이다. 가려야 할 최소한만 가린 휼트겐의 인스타그램 사진들은 마치 성인 잡지 화보를 연상케 할 정도다. 외모와 몸매도 출중한 데다 파격적인 포즈를 선보이며 휼트겐은 이제 여느 여자 연예인보다 미국에서 더 유명세를 누리는 유명 인사가 됐다.

만약 휼트겐의 이런 행보가 연예계 데뷔를 위함이라면 요즘 국내 연예계에서 나도는 ‘연예계에서 뜨고 싶다면 SNS를 적절히, 아니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격언에 가장 적합한 사례일 수도 있다. 그는 분명 ‘적절히’는 아니고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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