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특이한 자세로 오래 키스하는 '이색 키스 대회' 열려
중국에서 특이한 자세로 오래 키스하는 커플을 뽑는 '이색 키스 대회'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각) 중국 현지 언론들은 전날 중국 남서부 충칭에서 20쌍의 젊은 커플이 참가한 '이색 키스 대회'가 열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회는 참가자들의 사랑과 재미를 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대회에 참가한 커플들은 오래 버티기 위해 각양각색의 독특한 자세를 취하며 키스했다.
또한 일부 커플들은 불편한 자세로 키스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보여줬지만, 몇몇 커플들은 상대 여성을 들고 버티다가 정신을 잃어 중도 포기하기도 했다.
이날 우승한 커플은 포옹한 상태로 1시간 가량 키스한 끝에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에서는 이 같은 이색 키스 대회가 자주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수중에서 여성을 안고 키스하는 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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