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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이혼, 그가 직접 밝힌 17억 빚 "어쩌다가..."


입력 2015.08.25 16:58 수정 2015.08.25 16:58        김명신 기자
합의 이혼한 김구라가 아내의 빚 17억원 채무와 관련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SBS 힐링캠프 캡처

합의 이혼한 김구라가 아내의 빚 17억원 채무와 관련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구라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빚이 17억원 정도 된다. 주부가 17억원 빚을 졌다는 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었다"고 했다.

김구라는 "처형이 아내 이름으로 5억~6억원을 빌렸다. 2010년도에 처형이 잠적했는데 지금도 안 나타난다. 자식들과도 연락이 안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집사람이 잘못된 판단을 했다. 여러 사람에게 돈을 꿔서 메우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자가 계속 붙었다. 2010년 빌린 5~6억원이 2013년에 9억원이 넘는 건 일도 아니었다. 집사람이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돈을 빌렸고 빚이 17억원이 됐다. 이런 이야기를 나와 했으면 내가 화가 덜 났을 것이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아들 동현이가 먼저 알았는데 얘기를 안 했다. 액수가 이렇게 큰 것도 몰랐을 것"이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김구라 이혼 안타깝다", "김구라 이혼 결국...", "김구라 이혼 당황"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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