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사미자 "처녀 행세하며 활동하다 덜미…전원주 때문"


입력 2015.10.05 12:12 수정 2015.10.05 12:12        스팟뉴스팀
원조 꽃미녀 사미자가 유부녀 사실을 숨기고 연예 활동을 했던 데뷔 초 사연을 털어놨다. KBS 여유만만 캡처

원조 꽃미녀 사미자가 유부녀 사실을 숨기고 연예 활동을 했던 데뷔 초 사연을 털어놨다.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사미자는 데뷔 초 방송국에서 퇴출당할 뻔한 사연을 고백했다.

사미자는 1963년 동아방송 1기 성우로 데뷔했다. 그는 "데뷔초 방송국 화장실에서 몰래 딸에게 젖을 먹이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전원주가 들어왔다. 사실 다들 나를 미혼으로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혼인 내가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모습을 목격한 전원주는 너무 놀라더라. 내가 유부녀라는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전원주에게 당부했다. 하지만 얼마 후 동급생들이 다 알고 있었다"라고 섭섭함을 내비쳤다.

사미자는 "전원주가 입이 좀 싸다. 화장실에서 아이를 젖먹이고 있었다고 폭로한 것이다. 결국 애 엄마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담당자의 긴급 호출을 받았다. 결혼 사실를 숨겼으니 퇴출 당할 것을 각오해야 했다. 아무 변명도 할 수 없었다. 그저 담당자에게 큰 딸 얼굴을 보여줬더니 다음날 오라고 하더라. 딸 얼굴에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연예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