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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딸 방까지 들리게 부부관계 하는 부모 '경악'


입력 2015.10.06 13:36 수정 2015.10.06 13:37        김명신 기자
‘안녕하세요’에 애정 행각이 다소 과한 부모님이 등장했다. KBS 안녕하세요 캡처

‘안녕하세요’에 애정 행각이 다소 과한(?) 부모님이 등장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MC 신동엽 이영자 김태균 정찬우 그리고 게스트 김영호 린 김정모 이창민 신지호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부모님의 애정행각이 심해 고민인 딸이 등장했다.

딸은 “어머니가 발냄새가 심하신데 제가 발 좀 씻고 오라고 하면 아빠가 엄마 편을 들어주면서 발을 붙잡고 뽀뽀를 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은 한 사람이 요리를 하면 ‘엉덩이도 포춘쿠키처럼 예쁘다’라며 조물조물 거리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아버지는 “우리 선영이는 보기만 해도 좋다”라며 애정을 표현했고 아내 역시 “우리 신랑이 좋다. 부부끼리 키스도 할 수 있는 거고 뽀뽀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부모한테 성교육 배우는 거다. 딸이 남자친구가 없어서 질투하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딸은 “언젠가 시험공부 하고 있는데 부모님이 (관계를 가지시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말해 MC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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