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주원 "김태희, 보면 볼수록 너무 예뻐"
배우 주원이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용팔이'로 함께 호흡을 맞춘 김태희에 대한 발언이 새삼 화제다.
주원은 과거 SBS 새 수목 드라마 '용팔이' 제작보고회에서 "(김)태희 누나랑 하게 돼 그 누구보다 좋아했다. 남자라면 당연히 태희 누나랑 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주원은 "그런데 첫 리딩 날 더 반하게 됐다"며 "이 미모에 성격 또한 좋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만나면 만날수록 너무 예쁘다. 작업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희 또한 "주원은 훌륭한 인성을 갖춘 배우"라며 "필모그래피가 쌓여갈수록 한 단계 성장하는 게 보이더라. 배울 점이 많다"고 화답했다.
한편, '용팔이'에서 주원은 한신병원 일반외과 레지던트 3년차 김태현 역을, 김태희는 한신그룹 제1 상속녀 한여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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