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이하 아카데미)는 14일(현지시간) 제88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주요 후보 20명을 발표했다.
이날 조수미는 영화 '유스' 주제가 '심플송'으로 주제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조수미는 앞서 지난 11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후보로 선정됐지만 아깝게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는 못했다. 골든글로브는 '007 스펙터' 주제가 '라이팅스 온 더 월(Writing's on the wall)'을 부른 샘 스미스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유스'의 주제가 심플송은 미국의 작곡가 데이비드 랑이 영화 속 주인공 프레드 친구로 언급된 스트라빈스키의 음악에서 모티브를 얻어 작곡한 곡이다. 조수미는 이 영화에 특별 출연해 직접 주제가를 불렀다.
한편, 제88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다음달 28일 진행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영화 '레버넌트'가 12개 부문 후보에 오른 가운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첫 남우주연상 수상에 성공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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