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가장 많이 판매된 중고폰은 갤럭시노트3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 유통기업 착한텔레콤은 중고폰 쇼핑몰 세컨폰(www.2ndPhone.kr) 및 오픈마켓 등에서 접수된 총 1269건의 주문을 분석한 중고폰 판매 순위를 공개했다.
갤럭시노트3는 전체 주문량의 19.4%를 차지했으며 갤럭시노트4(15.7%), G3(12.2%), 갤럭시S5(7.5%), 갤럭시S4(5.4%) 등이 뒤를 이었다.
착한텔레콤에 따르면 중고폰의 평균 판매가는 24만7149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약 8% 가량 상승했다. 갤럭시노트4(노트4 엣지), 갤럭시S5 등 출시 1~2년 된 비교적 최신의 중고폰 수요가 늘어났는데 ‘중고폰 고객은 저렴한 폰만 찾는다’는 예상과는 다른 색다른 결과이다.
중고폰 수요가 꾸준히 상승하는 요인으로는, 첫째 스마트폰의 고사양 평준화로 인한 중고폰 수요 증가, 둘째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및 선택약정할인 등 제도적인 변화, 마지막으로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고객의 구매 특성이라는 분석이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중고폰 시장은 국내외적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음성적인 시장 위주로 성장하다보니 변변한 통계자료조차 없는 상황이었다“며 ”국내 중고폰 시장의 성장과 양성화를 모색하고자 본 자료를 발표했고, 앞으로도 매 월 판매량 분석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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