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팽현숙 심경 "14번의 사업, 모두 실패"

김명신 기자

입력 2016.03.30 12:54  수정 2016.03.30 12:54
개그우먼 팽현숙이 14번의 사업 실패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TV조선 호박씨 캡처

개그우먼 팽현숙이 14번의 사업 실패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 토크 호박씨'에서는 팽현숙, 김현욱, 강성범이 게스트로 출연해 사업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팽현숙은 “지금까지 사업을 14개 정도 한 것 같다”며 "뭘 했는지 다 기억하지도 못한다. 도자기 옷가게 레스토랑 전원카페 호프집 칼국수 오리고기 돼지고기 치킨 한정식집 등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팽현숙은 이어 “모두 실패했는데 그걸 다 기억 하려면 내가 죽을 것 같다. 너무 힘들다”고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토로했다.

이에 김구라가 “도자기 외엔 요식업을 했는데 그게 대박이 난 거 같다”고 하자 팽현숙은 “나라에서 우리한테 상 줘야 한다. 우리는 용기가 있다. 꿈이 있는 자들은 살아남는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