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향수 조말론, 작년 10여개 매장으로 매출 2위

김영진 기자

입력 2016.04.06 11:53  수정 2016.04.06 16:56

크리스토퍼 우드 사장 '저스트 비코즈'행사서 인터뷰..."글로벌에서도 한국시장 높이 평가"

크리스토퍼 우드 에스티로더 코리아 대표이사. ⓒ데일리안
영국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이하 조말론)'이 지난해 국내 향수 시장에서 매출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진출한지 약 4년만의 성과며 특히 국내에 13개 매장으로 이 같은 실적을 낸 것에 대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크리스토퍼 우드 에스티로더 코리아(엘카 코리아) 사장은 지난 5일 서울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조말론의 '저스트 비코즈' 캠페인 런칭 행사장에서 데일리안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우드 사장은 "지난해 조말론의 매출은 두 자릿수 이상 크게 성장해 전체 향수 브랜드 중에 2위를 차지했다"며 "특히 국내에 10여개 매장으로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은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우드 사장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향수브랜드 중 매출 1위는 샤넬이었고 2014년까지 2위를 지켰던 디올은 지난해 3위로 밀려났다.

우드 사장은 "글로벌 본사에서도 이 같은 조말론의 한국 시장에서의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에스티로더그룹에서 국내에 들여올 브랜드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에스티로더그룹의 브랜드들이 많으나 중남미나 아프리카 등에 특화된 브랜드들도 있어 아시아 시장에 맞는 브랜드는 검토단계"라고 말했다.

한편 조말론은 국내에서 일상 속 선물하는 기쁨을 선사하는 '저스트 비코즈(Just Because)'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특별한 기념일이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감사나 사랑을 표현하고 선물을 통해 서로 기쁨을 느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기 위한 것이다.

조말론은 아무리 작은 제품이라도 선물의 품격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시그니처 패키징으로 포장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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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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