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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대표 "보상 끝날때까지 한국 안떠난다"(상보)


입력 2016.05.02 11:41 수정 2016.05.02 16:27        김영진 기자

아타울라시드 사프달 옥시레킷벤키저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가습기 살균제' 관련 기자회견에서 피해자들에게 "가습기 살균제 보상이 끝날때까지 한국을 떠나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프달 대표는 "한국에 부임한지 2년 정도 됐지만 이번 가습기 살균제 피해 보상이 끝날 때까지 한국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프달 대표는 "피해자들을 위한 조속하고 공정한 보상안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전문가 패널을 오는 7월까지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1, 2 등급 판정을 받은 피해자들을 위해 포괄적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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