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라더니...'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의 비극

스팟뉴스팀

입력 2016.06.07 07:26  수정 2016.06.07 07:27
또 오해영 서현진과 에릭의 비극적 결말이 암시돼 이목을 끌고 있다. tvN 또 오해영 캡처

결국 새드엔딩인가. 서현진과 에릭의 비극적 결말이 암시돼 이목을 끌고 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는 한태진(이재윤)을 둘러싼 박도경(에릭)의 진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 오해영(서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영과 한태진의 만남을 알게 된 도경은 해영에게 먼저 만날 것을 제안하고, 그에 반해 해영은 도경의 고백이라도 받는 듯 설렘을 내비쳤다.

하지만 도경을 보자마자 폭력을 행사하는 태진의 모습을 본 해영은 당황했고, 이어 도경이 태진을 망하게 한 사연부터 자신의 결혼을 망치게 하고 그 배경의 저반에는 예쁜 오해영(전혜빈)이 있었음을 알게돼 분노한다.

결국 무릎 꿇고 사과하라는 오해영의 말에 도경은 결국 자리를 피하고 이대로 마음을 접을 뜻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피를 흘리고 있는 자신의 미래를 보게 되고 "어차피 나는 죽으니까"라는 말로 비극적인 앞날을 예고해 극의 긴장감을 더욱 높였다.

앞서 제작진은 한 매체를 통해 "도경(에릭)이 미래가 보이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됐으니, 앞으로 인생에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 주의깊게 봐주며 좋겠다. 주인공의 감정선을 따라가면 도경의 선택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엔딩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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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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