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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이재용 불구속수사 희망…경제 파장 우려”


입력 2017.01.16 15:06 수정 2017.01.16 15:07        이광영 기자

“경제주체 역할 전념 위해 신속한 수사 기대”

“경제주체 역할 전념 위해 신속한 수사 기대”

대한상공회의소가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불구속수사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대한상의는 16일 이경상 대한상의 경제조사본부장 명의로 “삼성전자는 글로벌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CEO를 구속 수사할 경우 한국경제에 미칠 파장 등이 매우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사법부가 사실과 법리 등을 잘 살펴 현명하게 판단할 일이지만 국가경제에 미칠 영향을 감안해 불구속수사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엄정한 수사를 하되 경제적 파장을 최소화하고 기업을 비롯한 경제주체들이 본연의 역할에 다시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한 수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광영 기자 (gwang0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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