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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화 "혜리, 최고의 딸…박보검은 사위 삼고파"


입력 2017.04.07 09:15 수정 2017.04.07 09:16        부수정 기자
배우 이일화가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검과 혜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배우 이일화가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검과 혜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신구와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신구, 이일화, 윤제문, 정소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일화는 '사위 삼고 싶은 배우'에 대해 박보검을 꼽으며 "박보검은 정말 사위 삼고 싶다. 순수하고 예의가 바르다. 요즘 보기 드문 청년"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춘 딸 중 누가 가장 예쁘냐'는 질문에는 "모두 예쁜데 최근 함께 한 혜리가 예쁘다. 혜리는 최고의 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처음 봤을 때 '쟤 어떡하면 좋아. 여배우가 어쩜 저렇게 낯도 안 가리고 털털하게 크게 웃지'라고 속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예쁘고 소탈하더라"고 혜리를 칭찬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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