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 안주도 프리미엄…CU, 요리 안주 2종 출시

‘갈릭버터 오징어’, ‘매콤야채 해물볶음’ 출시

CU 요리안주 2종.ⓒBGF리테일

혼술이 나를 위한 힐링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조리된 냉장 안주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혼술 안주도 고급스러워지고 있다.

CU(씨유)가 마른 안주와 냉장 안주의 매출을 100%로 보고 최근 3년간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2015년에는 마른안주 47%, 냉장 안주 53%로 비슷한 비중을 보였지만 지난해에는 냉장 안주 비중이 6%P 오르며 격차가 벌어졌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5월 황금 연휴 기간(5월5일~5월8일) 동안 냉장안주 매출은 전월 같은 기간 대비 31% 신장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황금 연휴에도 냉장 안주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혼술 안주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CU는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 안주 ‘갈릭버터 오징어(3500원)’, ‘매콤야채 해물볶음(3500원)’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냉장안주를 강화한다.

‘갈릭버터 오징어’는 한 입 크기로 썬 오징어 다리를 통마늘과 함께 버터 시즈닝에 볶아 낸 상품으로, 쫄깃한 식감과 짭짤고소한 버터향이 특징이다. ‘매콤야채 해물볶음’은 오징어, 위소라, 홍합 등 싱싱한 해산물과 양파, 피망 등 아삭한 야채를 넣고 매운 양념에 볶은 뒤 불향 시즈닝으로 풍미를 더했다.

혼술족을 위한 상품인 만큼 1인분(150g)에 맞춰 소포장 됐으며, 용기 그대로 렌지업이 가능한 파우치 용기에 포장해 편의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