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마약 스캔들 경악'…기주봉 정재진까지
연예계 잇단 마약 스캔들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빅뱅의 멤버 탑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이번에는 중견배우 기주봉이 같은 혐의로 입건됐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기주봉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 연극배우이자 극단 대표를 지낸 정재진은 구속됐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중순과 말에 각각 A씨로부터 대마초를 공급받아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모발에서, 기씨는 소변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으나 두 사람은 모두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편, 기주봉은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 KBS2 드라마 ‘프로듀사’ 등을 통해 활약, 정재진 역시 최근 개봉한 영화 ‘대립군’을 통해 감초 조연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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