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펜타포트' 알고 가면 2배 더 즐겁다
참가 뮤지션들, 차별화된 파격 무대 예고
편리한 교통시설 및 주차시설 발길 재촉
대한민국 대표 록페스티벌 '2017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이하 인천 펜타포트)'이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인천 펜타포트는 바스틸(Bastille), 저스티스(Justice), 국카스텐, 두아리파(Dua Lipa), 찰리XCX(CharliXCX), 장기하와 얼굴들, 이디오테잎(Idiotape), 디엔씨이(DNCE), 브로콜리 너마저, 이승열 등 약 70팀의 라인업이 완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많은 뮤지션들이 기존의 익숙함을 깨고 새롭게 라이브셋, 밴드셋을 구성해 인천 펜타포트 무대를 찾을 예정이어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12년간 누적관객 68만, 출연 아티스트 1200팀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페스티벌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인천 펜타포트'는 대중성, 음악성, 정통성을 갖춘 아시아 대표 페스티벌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편리한 교통시설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에서 서울 지하철 1·2·7호선에서 연결이 쉽다. 또 다양한 시내버스와 광역버스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일정 시간이 아닌, 관객들이 타면 바로 이동을 하는 방식으로 인천 도시공항 철도가 운행해 관객들의 안전한 귀가를 책임진다. 또한 제1, 제2, 제3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주변 도로교통망이 발달해 있다.
대형 주차장도 마련돼 승용차를 이용한 축제 관람에도큰 불편이 없다. 자차 이용 관객들에겐 사전 주차장을 예약하면 행사장 가장 근처까지 주차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총 2만대를 수용할 수 있는 '인천 펜타포트'의 주차시설에는 많은 주차요원이 배치돼 관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할 예정이다.
지하철과 자차 이용을 하지 않는 관객들은 '꽃가마' 버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지방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수도권에만 집중됐던 꽃가마가 대전, 대구, 부산, 전주, 광주 총 5개의 도시에서 왕복 운행을 실행한다.
만 13세 미만, 65세 이상에게는 무료 입장정책을 실시한다.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티켓을 구매한 동반자와 함께 입장이 가능하다.
최근 너나 할 것 없이 수많은 페스티벌이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지만 대부분이 한두 해를 기점으로 사라지기 일쑤다. 역사와 전통을 지닌 페스티벌이 드문 형국이라는 것이 업계의 얘기다.
'인천 펜타포트'가 대표 록페스티벌로서 그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은 록 팬들에게는 크나큰 위안거리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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