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메이저리거 인맥 재조명 "한때는 야구 유망주"
배우 윤현민의 류현진과의 친분이 새삼 화제다.
2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류현진'이 올랐다. 류현진은 이날(한국시간) 미국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와 관련해 배우 윤현민과 류현진의 친분이 눈길을 끈다.
윤현민은 과거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했다. 야구선수 출신인 윤현민은 류현진-김현수와 각별한 사이임을 밝혔다. 류현진-김현수 모두 윤현민의 후배라는 것.
윤현민은 "류현진은 올해 초 한국에 왔을 때 같이 밥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수는 중, 고등학교 직속 후배라 가끔 문자만 나눈다"고 덧붙였다. 윤현민은 과거 류현진의 신인시절 한화 이글스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특히 윤현민은 과거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도 이종범, 정민철 MBC 야구해설위원과 만남에서 류현진과 전화통화를 하기도 하는 등 야구인들과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5이닝 동안 89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하지만 0대 0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시즌 5승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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