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삼다수 유통업체로 광동제약‧LG생활건강 선정

최승근 기자

입력 2017.09.08 05:56  수정 2017.09.08 05:56

광동제약과 LG생활건강(코카콜라)가 제주 삼다수 유통업체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와 감귤주스 등 공사에서 생산·공급하는 제품의 제주도외 지역에 위탁판매를 담당하게 되는 우선협상 대상 업체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7월21일부터 8월31일까지 업체를 공개 모집한 결과, 총 5개 업체가 응모해 지난 6~7일 양일간 외부 심사단을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위탁판매사 공개모집은 소매용 제품 사업군과 비소매/업소용 제품 사업군으로 이원화해 진행했다.

소매용 제품 사업군은 슈퍼마켓, 조합마트, 온라인, 편의점 등의 채널이며 비소매/업소용 제품 사업군은 식당, 호텔, 패스트푸드점등의 채널이 해당된다.

평가 결과 소매용 제품군은 광동제약이, 비소매/업소용 제품 사업군은 LG생활건강(코카콜라)이 선정됐다.

이 두 업체는 개발공사와 이달 말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개시일로부터 4년간 제주개발공사의 제품을 위탁해 판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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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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