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막내 여동생 설현 등장…전 채널 동시간대 1위

시청률 최고 12.1% 인기몰이…시청자 침샘 자극

'삼시세끼-바다목장 편'이 또다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tvN 방송 캡처.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이 에셰프의 비주얼 폭발하는 피자부터 설현이 만든 수제비까지 다양한 요리들로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특히 막내 여동생 설현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6회는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9.1%, 순간 최고 시청률 12.1%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득량도 삼형제는 이탈리아 요리에 도전했다. 산양유를 활용한 마르게리따 피자와 득량도산 문어로 만든 문어 명란 파스타를 선보인 것.

치즈를 담당했던 윤균상은 생각만큼 양이 나오지 않는 난관에 처했지만 에릭과 이서진의 도움으로 비주얼과 맛 모두 흠잡을 데 없는 저녁 식사를 내놓는 데 성공했다. 이서진은 맛이 어떤지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비주얼이 이 정도인데 맛이 없겠느냐"며 폭풍 칭찬을 쏟아냈다.

다음날에는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세 번째 게스트 설현이 득량도를 찾았다. 설현은 도착하자마자 윤균상과 함께 오이냉국의 간을 맞추고, 평소 종종 만들어 먹는다는 감자 수제비를 요리하며 득량도 적응기를 시작했다.

삼형제 역시 설현이 비를 맞지 않게 하거나 요리를 도와줬다. 설현을 마치 여동생처럼 챙겨 훈훈함을 더했다. 방송 말미에서 삼형제와 설현은 점점 더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 다음 방송에서 이어질 더 깊어진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