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실적 불확실성 해소…목표가↑-KB증권

배상철 기자

입력 2018.01.18 08:12  수정 2018.01.18 08:12

KB증권은 18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실적 불확실성 해소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과거 1년간 지속된 LCD와 OLED 사업의 실적 불확실성이 1분기부터 해소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초대형 TV중심의 글로벌 교체수요 도래 영향으로 3월부터 글로벌 전체 TV패널 출하의 50%를 차지하는 32인치와 55인치 TV 패널가격 상승이 전망되며, 2013년 OLED TV패널 양산을 시작한 이후 올해 3분기 6년 만에 흑자 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북미 전략고객에 중소형 OLED 공급이 가시화하면서 가치 상승 요인도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외 상황도 LG디스플레이에 유리하다.

김 연구원은 “올해 중국 BOE 10.5세대 신규라인 가동이 2009년 일본 샤프의 10세대 가동 사례(수율 개선 3년 소요)처럼 정상 가동까지 넘어야 할 기술적 장벽이 많은 것으로 판단돼 내년까지 글로벌 공급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4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향후 1년간 영업이익의 증익 추세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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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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