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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녹색지대로 데뷔했다면?


입력 2018.02.18 00:11 수정 2018.02.18 14:27        박창진 기자
ⓒJTBC 사진자료

'무한도전 토토가3'에서 H.O.T의 재결합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문희준이 털어놓은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가 새삼 화제다.

1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무한도전 토토가3'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MBC '무한도전 토토가3'를 통해 재결합한 H.O.T의 문희준이 털어놓은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가 다시 눈길을 끈다.

문희준은 JTBC '끝까지 간다'의 MC로 활약했다. 문희준은 은가은이 본선라운드 대결 곡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과거 데뷔 전 일화를 밝혔다.

은가은이 90년대 많은 사랑을 받은 남성 듀오 녹색지대의 곡을 선택하자, MC 문희준은 "H.O.T.로 데뷔하기 전 한 기획사에서 남성 듀오를 뽑는 오디션에 참가했는데, 당시 그 소속사와 SM엔터테인먼트 두 곳 모두에게 러브콜을 받았고, 결국 SM을 선택해 H.O.T.로 데뷔하게 되었다"고 과거의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어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오디션이 녹색지대의 멤버를 뽑는 자리였다"며, "만약 그 소속사를 택했다면 H.O.T.가 아닌 녹색지대로 데뷔했을 것이다"라고 밝혀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출연자들과 선곡단들은 "녹색지대로 데뷔했으면 '원조 댄싱머신' 문희준의 춤을 못 볼 뻔 했다" "문희준 없는 H.O.T는 상상도 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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