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김승현 아버지 생일잔치에서 벌어진 일
설연휴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정해진의 유쾌 상쾌한 모습이 새삼 화제다.
2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살림하는 남자들'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한 정해진의 모습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정해진은 지난 설연휴 기간에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했다.
김승현은 설날을 맞아 아버지의 71번째 생일 잔치에 정해진을 초대했다. 정해진은 적극적이고 매력적인 모습을 통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과시했다.
이날 생일잔치에는 김승현의 오랜 친구인 최창민이 초대손님으로 먼저 도착한 가운데 정해진의 등장 자체만으로도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부모님은 자연스레 아들의 여자친구로 짐작했고 이에 김승현은 "가수 후배로 보시는 게 아니라 그 이상으로 보시는 것 같았다. 난처했다"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아버지가 "처음에는 오빠 동생 하지만 나중에는 여보 당신되고 그런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해진은 MC로 초청된 변기수의 진행으로 즉석에서 '마음이 고와야지'를 부르며 과감하게 댄스를 선보였고, 최창민의 축하송에 이어 김승현의 딸 수빈이가 할아버지에게 전하는 편지를 낭독하며 감동을 안겼다.
한편 정해진은 '심지가 곧은 사람'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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