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심-한지승 감독 합의 이혼 "서로 응원하는 동료"
가수 겸 작곡가 노영심(51)이 한지승 감독(51)과 합의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데일리는 31일 방송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수년 전 이혼했다"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 사이로 남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노영심은 최근 한지승 감독이 연출한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 사운드 트랙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노영심은 1996년 한지승 감독이 연출한 영화 '고스트 맘마'의 주제 음악을 맡으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4년간의 열애 끝에 2001년 5월 26일 결혼했으며, 결혼 이후에도 감독과 음악 감독으로 수차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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