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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미국 공항서 만취 소란으로 체포


입력 2019.01.07 14:22 수정 2019.01.07 14:22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경범죄 벌금 25달러 내고 풀려나

웨인 루니가 술에 취해 미국 공항에서 체포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 게티이미지 웨인 루니가 술에 취해 미국 공항에서 체포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 게티이미지

악동 웨인 루니(34·DC 유나이티드)가 술에 취해 미국 공항에서 체포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루니는 지난해 12월 16일 기내에서 만취 후 욕설을 해 미국 버지니아주 덜레스 공항에서 체포됐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국으로 이동 중이었던 루니는 기내에서 술을 마신 뒤 공항 출입구의 경보를 울리게 하고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그는 경범죄 벌금 25달러(약 2만8000원)와 소송 비용 91달러를 냈다.

한편 루니는 잉글랜드 대표로 A매치 120경기에 출전해 활약했고, 지난해 11월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고별전을 치렀다. 이후 그는 지난해 7월부터 DC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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