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한국GM, 창원 도장공장 착공식...차세대 신제품 생산


입력 2019.05.27 13:56 수정 2019.05.27 13:58        김희정 기자
김선홍 창원공장 본부장이 27일 창원공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GM


한국GM주식회사는 27일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도장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정된 한국GM의 미래 계획으로, GM이 국내공장에 배정한 두 종의 차세대 글로벌 제품의 생산 및 연구개발을 위한 대규모 투자의 일환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선홍 창원공장 본부장과 한국GM 임직원,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여영국 정의당 국회의원, 최대술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문승 한국GM 협신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 및 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착공식과 관련해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글로벌 제품 생산을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하게 돼 기쁘다”며 “이는 창원공장이 GM 내 경쟁력 있는 생산 사업장으로 인정받고, 견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공장에 신축되는 도장공장은 6만7000제곱미터 면적 규모의 3층 높이로 지어지며 시간당 60대의 차량 도장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주요 공정의 전자동화와 환경 친화적인 설비구축 등 최상의 제품 품질 확보를 위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