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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 누나' 박유라 아나운서, YTN 떠난다


입력 2019.07.12 15:56 수정 2019.07.12 15:56        이한철 기자
엑소 멤버 찬열의 누나로 잘 알려진 박유라 아나운서가 YTN을 떠난다. ⓒ 박유라 인스타그램 엑소 멤버 찬열의 누나로 잘 알려진 박유라 아나운서가 YTN을 떠난다. ⓒ 박유라 인스타그램

그룹 엑소 멤버 찬열의 친누나로 잘 알려진 YTN 박유라 아나운서가 퇴사 소식을 전했다.

박유라 아나운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사 이래 가장 밝은 표정을 퇴사하는 날 보여드리게 됐다"며 "좋은 기회를 만나 직장을 옮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국이 아닌 새로운 분야로 옮기다 보니 덩달아 직업도 바뀔 텐데, 저도 적응의 시간을 조금 갖고 천천히 소개해 드리겠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유라 아나운서는 "방송을 통해 찾아뵙지 못하는 건 아쉽지만, 멀리 보면 분명 더 행복할 수 있는 길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우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저녁 시간을, 주말을 온전히 보낼 수 있다는 데에 설렌다"고 생활 패턴의 변화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박유라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로, 앵커로의 제게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했다"며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유라 아나운서는 부산 MBC를 거쳐 2016년 YTN에 입사했다. 특히 엑소 찬열의 친누나라는 사실이 전해져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유라 아나운서는 지난해 3살 연상의 언론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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