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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사협회, 제10차 세계평가기구연합 연례회의 참가


입력 2019.10.29 14:46 수정 2019.10.29 14:52        원나래 기자

호주감정평가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식도 가져

협약 체결식 후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유행열 상근부회장(왼쪽)과 호주감정평가사협회 타이른 호지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개최된 제10차 세계평가기구연합(WAVO) 연례회의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평가기구연합(WAVO : World Association of Valuation Organization)는 전 세계 감정평가기관이 감정평가업계 발전과 감정평가 교육·훈련 등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한 비영리 국제기구다.

협회는 2008년 준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대한민국의 유일한 감정평가 법정단체임을 확인한 WAVO의 제안으로 2018년 제9차 회의에서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협회 대표단은 이번 회의 기간 동안 협회가 2020년 서울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인 ‘2020 IVSC·WAVO 국제 감정평가 컨퍼런스(2020 IVSC·WAVO Global Valuation Conference)’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IVSC(국제감정평가기준위원회 : International Valuation Standards Council)는 감정평가기준의 국제적 정합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1년에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다.

한편, 협회는 지난 23일에는 호주감정평가사협회(API)와 ‘감정평가 연구·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지난 7월30일 서면으로 교환한 협약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김순구 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은 “협회는 해외 감정평가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감정평가 선진국으로서 국제 위상을 높이고, 감정평가제도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께 세계 최고의 감정평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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