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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10번’ 김연경, 10일 국내 복귀 기자회견


입력 2020.06.08 20:21 수정 2020.06.08 20:21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지난 6일 국내 복귀, 연봉 3억5000만원에 흔쾌히 사인

김연경.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돌아온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국내 복귀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 나선다.


흥국생명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김연경 입단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김연경은 지난 6일 흥국생명과 국내 복귀를 전격적으로 합의했다.


그는 샐러리캡 한도와 후배들을 위해 연봉 3억5000만원이라는 '혜자 계약'으로 한국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흥국생명 구단은 곧바로 김연경의 공식 입단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어 국내 복귀와 관련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김연경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국내 복귀를 결정한 배경과 계약 뒷얘기, 1년 뒤 열리는 도쿄올림픽에 대한 각오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연경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 배번 10번을 흥국생명에서도 달 예정이다. 10번을 달게 될 김연경이 10일 기자회견에 나선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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