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쓰리 효과…'놀면 뭐하니?', 주간 웨이브 예능 1위 등극

'놀면 뭐하니?'ⓒ웨이브

MBC 예능 '놀면 뭐하니?'가 온라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국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웨이브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는 이번주 주간 웨이브 예능 차트 1위에 올랐다. '놀면 뭐하니?'가 웨이브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7월 18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유재석, 이효리, 비의 혼성 그룹 '싹쓰리'가 작곡가들이 보낸 1차 데뷔곡 후보를 블라인드로 듣고 선정하는 모습을 다뤘다. 이들은 작곡가의 요청에 따라 MBTI(성격 유형 검사)로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으나 결과는 조화롭지 못한 상극으로 나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주 2차 데뷔곡 후보의 등장까지 예고된 가운데 올 여름 웨이브 예능 차트는 물론 음원 차트까지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주 16위를 기록했던 '도시어부2'는 이번 주 7위로 오르며 웨이브 인기 급 상승 예능으로 부상했다.

한편 지난 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는 주간웨이브 드라마 차트 1위 자리를 지켰다. '더 킹'은 첫 방영 이후 약 8주간 주간웨이브 드라마 차트 1위 자리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