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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옥스퍼드대 '코로나19 백신' 10월 이후 공급


입력 2020.06.23 19:20 수정 2020.06.23 19:20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개발 직후 3억개 백신 공급 계획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10월 이후에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3일(현지시각)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옥스퍼드대 제너 연구소장인 에이드리언 힐 교수는 한 세미나에서 "최상의 시나리오를 전제로 임상시험 결과를 8~9월에 얻은 뒤 10월부터 백신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해당 연구팀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이르게 백신 개발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그 시기가 이르면 9월쯤으로 예상돼 왔었다.


연구팀에 따르면 현재 개발 중인 약은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 비슷한 시험에서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나타난 게 장점이다.


앞서 영국-스웨덴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옥스퍼드대의 백신 개발 성공 직후 3억개 이상의 백신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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