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상가도 살려낸다는 잘나가는 ‘키테넌트’는?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입력 2020.07.02 11:25  수정 2020.07.02 11:25

- 주요 키테넌트 확보에 따라 상가 투자 성패 갈라, 안정적 고정수요 확보한 키테넌트 포진 상가 인기

ⓒ브릿지투시도

최근 각종 부동산 규제, 한국은행 역대 최저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유동인구의 발길을 이끌 수 있는 ‘키테넌트(Key tenant)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키테넌트란 상가나 건물, 쇼핑몰 등에서 고객들을 끌어들이는 핵심 점포를 뜻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집객효과를 극대화하여 인근 점포 활성화까지 영향을 미쳐 해당 건물을 한 상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한다. 키테넌트 점포 중 강력한 집객력을 가진 브랜드로는 영화관인 CGV, 롯데시네마 그리고 카페에서 스타벅스가 있다. 스타벅스의 경우 ‘스세권’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낼 만큼 뛰어난 집객력으로 임대인이 가장 선호하는 키테넌트로 자리잡았다.


대표적으로 키테넌트가 입점하여 상권이 번창하게 된 성공 사례로는 서울 합정역의 메세나폴리스가 있다. 현재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지만 한때는 상가의 절반이 공실이었다. 하지만 홈플러스, 롯데시네마가 입점하며 분위기가 바뀌었고 에잇세컨즈, 원더플레이스, 스타벅스 등 브랜드들이 속속 입점하며 랜드마크가 됐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또한 ‘별마당 도서관’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독서 및 휴식을 제공하는 문화체험 휴식공간으로 주목받으며 코엑스를 대표하는 명소가 됐다. 실제 이 도서관이 들어선 이후 코엑스몰 점포의 매출이 30~5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관계자는 “키테넌트 점포를 통해 고정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어 주변 상가들 역시 운영이 안정적이다”라며, “이와 더불어 배후수요까지 풍부한 지역에서는 투자 안정성이 보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동탄신도시에 동탄호수공원 앞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될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이 들어선다. ‘라크몽’은 체험형 패밀리 엔터테인먼트몰로, 동탄호수공원 바로 앞(동탄 2신도시 문화복합용지 8블록)에 위치했다. 지하 3층부터 지상 5층, 연면적 기준 6만 893㎡ 규모다.


해당 단지의 경우 현재 입점이 확정된 키테넌트로는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인 ‘주렁주렁’이 국내 최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기업 디스커버리(Discovery) 社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자연주의 실내 테마파크 ‘디스커버리 네이처플레이’도 함께 들어선다. 두 점포와 공방, 문화시설까지 포함하여 단지 내 상업시설 면적의 50%를 구성하고 있을 정도로 현재 확정된 키테넌트들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고 키테넌트 확보에만 주력한 것도 아니다. 초대형 패밀리 테넌트 존은 상층으로, 휴식과 여가, 문화를 위한 공연장, 직영 운영 복합몰, 선큰광장 등은 하층에 배치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위아래로 오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지하에 선큰 광장 및 지상1층의 중앙광장, 동탄호수공원까지 연계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라크몽은 동탄호수공원 바로 앞에 위치하여 호수공원 산책객이 지하 1층 워킹엔터런스를 통해 더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좋은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은 동탄에서 최초로 경기도시공사 공모사업 부분 종합평가 1등을 차지한 상업시설로, 지역민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는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주체가 직영 관리하는 148석 규모의 공연장을 비롯해 공방, 문화센터 등의 공간을 지역민을 위한 힐링과 체험의 공간으로 제공한다.


한편,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은 현재 일부 호실에 한정해 선착순 계약자 프로모션까지 진행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182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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