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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귀찮지만' 공찬, 버스에서 김소은 한 번 더 지킨다


입력 2020.08.25 21:50 수정 2020.08.25 17:05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김소은, 공찬ⓒMBC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김소은과 공찬이 버스에서 깜짝 만남을 가지며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25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3회 속 공찬과 김소은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소은은 우연히 버스정류장에서 공찬을 발견한 것처럼 보인다. 혼자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고 있는 공찬은 보여준 적 없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표정으로 사람들을 대하던, 이전의 공찬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다른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흔들리는 버스에서 중심을 잃은 김소은을, 공찬이 넘어지지 않게 잡아준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찬이 분한 정훈은 VIP 보디가드로, 말이 없고 의미심장한 비밀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첫 방송에서 길을 묻는 이나은(김소은 분)을 공으로부터 지켜준 바 있어 두 사람의 관계에도 관심이 쏠린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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