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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 코로나19 확진...근무동 폐쇄


입력 2020.11.18 10:12 수정 2020.11.18 10:13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전날 코로나19 검사 받고, 오늘 이른 아침 확진 판정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차량들이 캠퍼스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 연합뉴스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수원사업장 임직원 등이 근무하는 건물에서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오늘 확진 사실이 최종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이 직원이 근무하던 수원사업장 모바일연구소 건물 전체를 이날 하루 폐쇄하고, 직원들에게 재택근무 지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확진자가 발생한 건물의 소독, 방역 작업에 돌입했다.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이 근무하는 층은 오는 20일까지 폐쇄한다.


한편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는 지난 6월에도 청소업무를 담당하는 용역업체 직원인 5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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