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는 한겨울 길 한복판에서 이별의 순간을 오선영(한지은 분)과 강건(류경수 분)의 모습이 공개된다.
사랑에 관한 도시남녀들의 솔직한 설전이 계속되면서, 이들의 과거와 현재의 로맨스에도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화끈했던 첫 만남과 개성 강한 인터뷰로 궁금증을 끌어올렸던 오선영과 강건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겨울 길거리 한복판에서 대치하고 있는 두 사람의 냉랭한 공기가 감도는 이별의 순간이 포착됐다. 특히 강건은 추운 날씨에도 반팔 차림으로 오선영을 마주하고 있다. 첫 만남부터 전기가 통한 듯 호감을 보였던 오선영과 강건이지만, 이제는 싸늘하게 식은 눈빛이 그동안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사진에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 흥미를 높인다. 이별 후, 오들오들 떨며 버스정류장에 선 강건은 우연히 오동식(최민호 분)과 마주한다. 어딘지 모르게 친근한 오동식과 강건의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은 깨알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제작진은 “5일 공개되는 5회에서는 오선영과 강건의 이별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헤어진 후의 물건정리’에 관한 도시남녀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들의 답변을 듣다 보면 나의 지난 연애를 저절로 떠올리게 될 것”이라며 “5회를 기점으로 첫 등장을 예고한 최민호의 활약 역시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후 5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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