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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삼성그룹이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산 중 1조원 가량을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과 소아암 대응 등 의료계를 위해 환원하고 이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으로 불리는 미술품 2만3천여점을 국가에 기증하기로 밝혔다. 사진은 삼성 서초사옥.
代 이은 삼성가의 ‘사업보국’…떠난 이건희 회장이 남긴 ‘위대한 유산’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기업의 사명""문화유산 보존은 인류 문화의 미래를 위한 시대적 의무"고인 뜻 기려 의료분야 1조원 기부, 문화재 등 기증
“삼성이 피카소·모네 방출”…외신도 놀란 ‘이건희 컬렉션’ 기증
미술 소장품 기증 보도 쏟아져…세금 부담 감소 분석도천문학적 상속세 비중 있게 보도…지배구조 약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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