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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 개편…지역정보 통합


입력 2021.09.01 11:42 수정 2021.09.01 11:43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9월부터 지역별 정보 통합제공

참여형 콘텐츠 확대·상담사례 도입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는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www.returnfarm.com)이 9월 1일부터 개편·운영된다.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 개편 화면 ⓒ농식품부

농립축산식품부는 그간 정책 홍보, 교육 신청 등 정책 활용 측면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던 귀농귀촌 누리집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는 것으로 귀농귀촌 희망자의 주요 관심사인 지역 정보를 통합해 메인화면에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에 귀농귀촌 누리집 내에 ‘농촌에서 살아보기’ 전용 페이지를 신설해 전국의 104개 운영마을 정보를 통합 제공한 바 있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역 통합형 서비스’는 메인화면 내 지도에서 특정 시·군을 클릭하면 해당 시군·의 지원정책, 교육·체험 프로그램, 일자리, 작목정보 등을 모아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현장중심형·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 밀착형 정보와 서비스가 강화된다.


지역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전하며, 지역민 주도의 귀농귀촌 유치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10여 개 시·군에서 이미 동네작가를 선정했고, 전국 총 89개 시·군에서 지역의 이야기를 들려줄 동네작가를 운영한다.


아울러 귀농귀촌 선배·전문가가 귀농귀촌 희망자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귀농귀촌지식인’ 코너는 쌍방향 소통형 서비스로, ‘모두가 알고 싶은 상담사례’ 코너에서는 귀농귀촌종합센터 온·오프라인 상담사례 중 관심이 많은 상담내용을 게시해 귀농귀촌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토록 했다.


농식품부는 이를 이러 내년부터는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정보·서비스 제공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통합플랫폼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준비단계·수준 등 진단 후 각 단계별 필요한 정보·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귀농귀촌 관련 정보·서비스 공급체계를 지속 개선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구축될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은 귀농귀촌 준비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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