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일, 당 홈페이지 통해 접수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에게 국민들이 직접 질문을 던질 기회가 열렸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6일 당 예비후보 12명의 '경선 면접'을 위한 질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 후보자 1차 컷오프 경선을 위한 '국민 시그널 면접' 질문을 오는 8일까지 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발표했다.
공모된 질문은 오는 9~10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국민 시그널 면접'에서 질문으로 활용된다.
선관위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며 "선정된 면접 질문은 후보자에 질문되며, 후보자의 비전과 역량을 판단하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했다.
3인의 면접관이 국민을 대신해 경선 후보자에게 질문을 하기 위해 나설 예정이다.
면접 현장은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