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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수)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이재명, 외부 일정 없이 국토위 국감 준비…"진실 밝힐 것"


입력 2021.10.20 07:30 수정 2021.10.19 17:03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마지막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구태 정치, 주권자들에게 심판받을 것"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19일 외부 일정 없이 '대장동 2차 공방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 지사는 전날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에 이어 20일 예정된 국토위 국감에서도 "진실을 밝히겠다"는 각오다.


이 지사는 행안위 국감이 끝난 18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돈 받은 자가 범인이고, 장물 나눈 자가 도둑이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경기도 행안위 국정감사가 끝났다. 성심 성의껏 대장동 개발의 본질에 대해 설명드렸다"며 "도둑질 못 하게 막으려고 했는데 국민의힘이 당시 당론으로 장물 회수하는 걸 방해해서 70% 밖에 회수하지 못한 절반의 성공, 이것이 본질"이라고 했다.



▲ 이준석, 황교안 겨냥 “부정선거론자들 당 언저리 발도 못 붙이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8일 “제가 당 대표로 있는 한 눈에 흙이 들어가도 부정선거론자들은 대선기간 중 당 언저리에 발도 못 붙이게 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이 대선경선을 치르는 와중에, 그리고 화천대유 특검을 위해 싸우는 와중에 뒤에서 총질하는 것부터 이 사람들이 애초에 선한의도라고 볼 수 없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당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황교안 전 대표를 향한 발언이다. 황 전 대표는 지난 14일 경선 특표율 조작을 주장하며 법원에 경선 중단 가처분 신청을 냈다.



▲ 해외 예방접종 내국인, 오늘(20일)부터 국내 접종자와 같은 방역원칙 적용


20일부터 해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한 내국인은 격리면제서가 없더라도 격리 면제나 사적 모임 인원 제외 등 국내 접종 완료자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정부는 외국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격리면제서 없이 입국하는 내국인에 대해 접종 이력을 확인한 후 확인서를 발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국내에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들은 코로나19 잠복기를 고려해 14일 격리가 의무화되는데 접종 완료자는 예외가 인정된다.



▲ 확진자 별도 공간서 수능 본다…1주일 전부터 전국 고교 원격수업


다음 달 18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험생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격리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장소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아울러 수능 1주 전부터 수능일까지는 집단 감염 예방과 시험장 방역 조치를 위해 전체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2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마련해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수능 전에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들은 수능 2주 전부터 사전 지정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며, 격리 대상 수험생들은 자가격리를 하다가 당일 별도 시험장으로 이동해 응시한다.



▲ 상반기 근로자 10명 중 3명, 한 달 수입 200만원 안 돼


올해 상반기 임금근로자 10명 가운데 3명은 한 달 수입이 200만원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4월 기준) 전체 취업자 가운데 임금근로자는 2064만7000명이다. 이 가운데 월평균 100만원 미만 수입은 10.0%를 차지했다.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은 19.8%로 나타났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30% 가까이가 월평균 200만원 미만 임금을 받고 있다는 의미다.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은 33.3%로 가장 많았다. 3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은 17.8%였으며 400만원 이상 버는 임금근로자는 19.1%로 조사됐다.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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