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프랜드'서 10월29일~11월2일 3일간 개최
아바타로 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소통·과학콘텐츠 즐길 수 있어
누리호, 달궤도선 등 과학기술 10선 소개
2021 청소년 과학페어(이하 ‘과학페어’)가 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 앱에서 3일간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과학페어를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3일 간 ‘이프랜드’ 앱과 과학문화포털 ‘사이언스올’ (scienceall)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T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활용해 미래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나만의 아바타로 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며 다양한 과학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프랜드는 ‘성장의 샘’, ‘지혜의 숲’, ‘세계의 문’ 3가지 유형의 가상공간을 조성했다.
주 공간인 ‘성장의 샘’에서는 우리나라 주요 과학기술 10선으로 누리호, 천리안위성2B호, 달궤도선, 스피어엑스, K-STAR, 탄소중립, 6G, 자율주행차, 데이터댐,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소개 패널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용홍택 과기정통부 1차관은 이날 오전 개막식 특별강연을 통해 역발상 등 혁신적 사고의 필요성, 도전정신의 중요성, 과학기술의 힘을 들려주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과학꿈나무들의 열정과 도전을 당부했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차관은 “가상 확장세계라는 무궁무진한 공간에서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꿈과 열정을 무한대로 펼쳐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콘텐츠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