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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요소수 사태, 특사단 파견 등 최대치 대책 강구"


입력 2021.11.07 15:12 수정 2021.11.07 15:17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요소수 관련 긴급점검회의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이 후보는 "적절한 용어인지 모르겠으나 국제 공급 체인이 대변화를 겪으면서 우리 수입선이 중국으로 한정되고 지나치게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위기 상황에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이 된 듯하다. 일부에선 이것도 공급선이 다변화되지 못하고 독점되면서 생기는 일종의 '차이나 리스크'라 할 수 있지 않냐는 얘기가 있다"고 밝히며 "당정이 협의를 해 지금 당장 급한 일시적 공급 부족 문제를 특사단을 파견하는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최대치의 대책을 강구하는 게 좋겠다. 단기적으로 보면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대책도 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매점매석에 대한 관리통제, 필요하다면 가격 통제, 더 나아간다면 수입과 유통을 공공영역에서 일정 정도 담보하는 방법도 강구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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