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가평서 상생 토크콘서트 개최…인구감소지역 첫 협력 모델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3.18 06:00  수정 2026.03.18 06:00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경.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인구 감소 지역 중소기업과 청년을 동시에 지원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KOTRA는 17일 가평군 한석봉도서관에서 ‘상생발전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인구 감소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청년 취·창업을 돕기 위해 처음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KOTRA가 발간한 ‘2026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도서를 가평군에 전달하는 기부식으로 시작됐다. 해당 도서는 가평군 내 도서관과 공공기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북토크에서는 AI·ESG 경영 확산과 지속가능한 기업 전략 등 글로벌 최신 경제 트렌드가 소개됐다.


SK AX와 함께 중소기업·예비창업가·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설명회와 1대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됐다. 참가한 가평군 중소기업 대표는 “막연했던 지속가능경영 개념을 잡고, 지역 상생형 ESG 경영 모델을 기획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청년을 위한 취업 멘토링도 열렸다. 국내외 취업시장 동향 설명과 진로 설계를 위한 개인 상담이 이뤄졌으며, 가평군뿐만 아니라 강원대학교 등 인근 지역 학생들도 함께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인구 감소 지역 기업과 청년을 동시에 지원하는 공공-지방 상생의 첫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인구 감소 지역을 찾아 릴레이 콘서트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