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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3년 만에 광주 남구청 금고로 재지정


입력 2021.11.12 14:20 수정 2021.11.12 14:20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광주 대인동 광주은행 본점 전경.ⓒ광주은행

광주은행은 3년 만에 광주광역시 남구청 금고로 다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단수금고로 운영해오던 광주 남구청 금고를 내년부터 1·2금고로 분리함에 따라 광주은행은 제1금고로서 일반회계를 담당하며 약 1500억원을 내년부터 4년간 운영하게 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을 믿고 신뢰하며 지역살림을 맡겨주신 광주 남구와 지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금고지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광주광역시 금고와 광주 광산·동·서·남·북구 5개구 금고 전담은행을 맡아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졌다고 설명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지자체 금고를 운영하면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 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중소기업과 중서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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