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김혜경, 낙상 후 첫 공개 석상…이재명 부부 오늘 고척돔 찾는다


입력 2021.11.18 15:59 수정 2021.11.18 16:00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김응룡 전 감독과 한국시리즈 4차전 관람 예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와 부인 김혜경씨가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경기장 KSPO돔에서 열린 '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입장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아내 김혜경 씨가 18일 저녁 한국시리즈 4차전 관람을 위해 고척스카이돔을 찾는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한국시리즈 4차전을 김씨, 김응룡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김씨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 지난 9일 낙상사고로 병원을 찾은 지 9일 만이다.


당시 이 후보는 새벽 0시 54분 자신의 휴대전화로 119에 신고해 주소지와 김씨의 증상, 코로나19 의심증세 유무를 확인하는 119안전신고센터의 질문에 차례로 답했다.


이 후보는 "토사곽란(토하고 설사해 배가 심하게 아픈 증상)에다가 얼굴이 찢어져서 응급실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구급차는 이 후보가 119에 신고하고 약 10분 후인 오전 1시 6분께 이 후보 자택에 출동했고, 1시 31분께 병원에 도착했다.


김씨의 이날 행보로 김 씨를 둘러싼 의혹들이 해소될지 주목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후보와 김씨가 다퉈 사고가 벌어졌다는 추측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지난 13일 '명심캠프'에서 "제가 때려서 그렇다는 소문이 있다는데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했다. 김씨도 "잠시 기절했었는데 눈 뜨는 순간 우리 남편이 울고 있더라. 되게 뭉클했다"고 회상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