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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제 22회 보훈문화상 기업 단독 수상


입력 2021.12.03 09:46 수정 2021.12.03 09:46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참전유공자 주택 개보수 지원 및 보훈가족 돌봄 사업 공로 인정

최영범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부사장)이 2일 개최된 ‘제 22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보훈문화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효성

효성은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하는 ‘제 22회 보훈문화상’에 최종 선정돼 기업으로는 단독으로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매년 추천 공모를 받아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총 5팀을 선정한다. 보훈문화상은 독립·참전·민주유공자·UN참전용사 등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그분들의 정신을 기리는 사업을 실시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효성은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육군본부와 함께 참전유공자 주택 개보수를 지원해왔다.


또 지난 2015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사랑의 생필품’을 지원해왔으며 독거 보훈가족을 위한 인공지능(AI) 돌봄로봇을 지원하는 등 고령의 보훈가족을 위한 사회공헌에 힘써왔다.


아울러 육군장병의 복리후생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북카페와 세탁카페 등 군생활에 필요한 부대 시설을 설치하는 등맞춤형 사회공헌도 펼쳤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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