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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화) 코로나19 종합] 위중증 744명 또 '최다'…오미크론 누적 36명


입력 2021.12.07 16:00 수정 2021.12.07 12:08        장민서 기자 (minseo@dailian.co.kr)

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지어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7일 5000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 수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954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8만231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4325명)에 비해 629명 많은 수치로, 월요일 기준 첫 4000명대 기록이자 최다 규모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4924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중 서울 2115명, 경기 1315명, 인천 248명 등 총 3678명(74.7%)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160명, 충남 134명, 대구 129명, 경북·경남 각 128명, 대전 118명, 강원 108명, 충북 80명, 전북 74명, 제주 60명, 전남 56명, 광주 47명, 울산 14명, 세종 10명 등 총 1246명(25.3%)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0명으로 전날(29명)에 비해 1명 많다.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2명 늘어 누적 36명이 됐다.


신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3명, 국내감염은 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74명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직전 최대 기록은 지난 4일 725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64명이다. 사망자 가운데 60세 이상이 61명, 40대, 50대, 0~9세가 각각 1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3957명이며 평균 치명률은 0.82%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을 절차대로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이날 0시 기준 4141만206명으로 80.6%에 해당한다.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91.8%다.

장민서 기자 (mins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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