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수용률 91.2%”…전북 골든타임 책임지는 2차병원 비결은
지난해 시작된 의정갈등 속 2차병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2차병원은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의료기관이다. 1차 의료기관과 상급종합병원 사이에서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하지만 현재 2차 병원들은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상급종합병원과의 수가 불균형, 환자 쏠림 현상, 의료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한 경영난 등 때문이다.이는 결국 의료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져 지역 사회의 의료 공백을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2차 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양질의 의료 서비…
올해 첫 '일본뇌염 모기' 발견…주의보 발령
일본뇌염을 옮기는 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발견되며 전국에 주의보가 발령됐다.질병관리청은 올해 최초 제주도 및 전라남도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와 전라남도에서 채집된 42마리의 모기 중 10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돼 질병청은 전년 보다 3일 빨리 주의보를 발령했다.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되며 이 중…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견…주의보 발령
질병관리청이 27일 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제주 및 전남에서 확인되면서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발견되면서다. 이번 주의보는 전년보다 3일 빨리 발령됐다.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제주 및 전남에서 24~26일 동안 채집된 42마리 모기 중 10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됐다. 이번 주의보는 전년보다 3일 빨리 발령됐다. 이는 제주 및 완도 지역의 평균 기온이 전년 대비 상승하면서 모기 활동이 빨라진 결과로 추정된다.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한다. 주로 …
청주국제공항 내 검역소 개소…예방관리 체계 강화
중부권 거점 청주국제공항에 여행자 중심 건강 예방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국립평택검역소 청주공항지소가 개소했다.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청주국제공항은 타 공항 대비 항공물량(입국자수) 증가 폭이 가장 크게 상승했으나 그간 정규조직이 아닌 사무소 형태로 운영돼 왔다.이에 청주국제공항 검역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여행자 건강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소장(5급) 및 전담직원 8명을 배치하는 등 인력 확충·조정을 진행했다.현재 질병청에서는 1977년도 천연두 대응을 위해 검역설문표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건강상태질문서 접수로 운영 중인…
상반기 필수의료 수가 1000여개 집중 인상…응급 복부수술 200% 가산
정부가 올해 상반기 소아응급 등 필수의료 분야의 1000여개 수술·처치·마취 수가를 집중적으로 인상하고 응급 복부수술 62개 항목에 대해 200% 수가를 가산한다.보건복지부는 27일 2025년 제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논의하고 의결했다.필수의료 정당한 보상…지속가능한 건강보험 구축건정심에 따르면 먼저 저수가 구조 퇴출 및 전체 건강보험 수가 불균형 개선을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1000여개 수술·처치·마취 수가 등을 우선 집중 인상한다. 경피적 동맥관개존폐쇄술, 외이재건술, 악성골종양 수술 등 소아 …
우리나라 청소년 신체활동 실천율, 146개 국가 중 가장 낮아
우리나라 중·고등학생 신체활동 실천율이 세계보건기구(WHO) 146개 국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27일 이러한 내용의 ‘국민건강통계플러스’를 발간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5~2024년)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신체활동, 주 3일 이상 근력강화운동 등 신체활동 실천율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중학생이 고등학생보다 높았다.중학교 남학생의 신체활동 실천율 증가 폭이 컸고 고등학교 여학생은 뚜렷한 변화 없이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국외 청소년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청소년의 …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인체자원 1만명분 개방 확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지역사회코호트 10차 추적 5511명분, 만성뇌혈관 128명분, 육종암 194명분 등을 포함한 약 1만명분의 인체자원을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을 통해 28일자로 추가 개방한다.한국인 유전체 역학조사사업 데이터는 유전체분석이다. 고요산혈증 고위험군 조기 발견, 당뇨병과 당뇨 합병증 발생 위험도 차이 확인, 붉은 가공육 섭취에 따른 한국인 사망 위험 증가 연구 등에 활용됐다.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인체자원은 최근 국민 관심이 높은 노화 및 노인성 질환 발생 관련 연구, 대기오염 영양 연구 등에 활용된다.지난해 만성…
메디컬코리아서 K-의료 빛났다…317만 달러 계약 체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메디컬코리아 2025’ 행사 중 주요 프로그램인 의료 해외진출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상담회에는 8개국 15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보건산업체 38개사가 참가해 총 123건의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수행했다.그 결과 5건의 수출계약(총 317만 달러 규모)과 1건의 업무협약(MOU)이 현장에서 체결돼 K-헬스케어의 글로벌 수출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상담회 최대 규모 계약은 힐세리온과 미국 에이투에이인테그레이티드로지스틱스사(社) 간의 150만 달러 규모 휴대용 초음파 진…
아주대학교병원,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최종 인증 획득
아주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인증평가를 통과해 2025년 4월부터 2028년 3월까지 3년간 연구중심병원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연구중심병원사업을 지정제가 아닌 인증제로 개편한 후로 1기 인증을 부여 받은 것이다.이번 인증평가는 기존 지정 연구중심병원 10곳을 포함해 총 30개 병원이 참여했으며, 아주대병원을 포함하여 최종 21개 병원이 인증을 받았다.이번 인증으로 아주대학교병원은 2013년 4월 첫 연구중심병원 지정 이후 2016년, 2019년, 2022년 세 차례의 재지정을 거쳐 이번 인증까지 총 1…
난임시술 매년 증가세…40세 이후 임신율 급격히 감소
난임시술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임시술 유형별로는 체외수정시술이 가장 많았고 대상자 평균 연령은 37.9세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6일 이러한 내용의 ‘통계로 보는 난임시술’ 책자를 공개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2022년 난임시술 건수는 20만7건이다. 시행한 기관은 201개소였다.난임시술 건수는 2019년 대비 5만3653건(36.7%) 늘면서 매년 증가하는 모습이다. 난임시술 유형별로는 체외수정시술 16만6870건(83.4%), 인공수정 시술 3만3137건(16.6%)으로, 인공수정 시술은 감소했지만 체외수정 …
원희룡 "사실상 사법 내전 상태…대법, 이재명 무죄 파기 환송해야"
주진우 "이재명 3심 판결, 2개월 내에 나올 것"
고려아연 주총 헛바퀴…'영풍 25% 의결권 거부→행사→거부' 무한 도돌이표(종합)
가세연이 공개한 그루밍 범죄 증거? 속옷 마네킹 영상 보내며 “XX보인다”
전남 구례서 산불 날 뻔...휴가 중이던 소방위가 진화
‘8800만원 시계’ 차고 엘살바도르 수용소 홍보를? 美장관 논란
'거짓말 잘하는 정치인' 1위 이재명…오세훈·홍준표 순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7명 "선관위 외부감사 필요하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3/28(금)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사상 최악 산불 사태, '실화자'라도 처벌…국가도 책임 못 피해"[법조계에 물어보니 637] 등
▲"사상 최악 산불 사태, '실화자'라도 처벌…국가도 책임 못 피해"[법조계에 물어보니 637]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경남 안동과 청송, 영양, 영덕 등으로 확대되면서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산불은 한 성묘객의 실화(실수로 인한 불)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법조계에선 과실로 산불을 낸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고, 고의로 산불을 낸 경우 최대 7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또한, 산불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서 민사상 손해배상…
"사상 최악 산불 사태, '실화자'라도 처벌…국가도 책임 못 피해"[법조계에 물어보니 637]
싱크홀 사고 누가 책임지나? '직접 원인' 규명 관건 [법조계에 물어보니 636]
[전문] 자유언론국민연합 "방송통신위원회는 즉각 EBS사장을 선임하라" [미디어 브리핑]
자유언론국민연합, 25일 성명 발표
[전문] 방문진 여권인사 3인 "선동기관으로 전락 MBC, 보도본부장 해임해야" [미디어 브리핑]
[전문] MBC 제3노조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국회 몫 3인 방통위원 선임의무를 당장 이행하라" [미디어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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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지난 4일 尹탄핵심판 증인 출석해 '체포조 명단' 언급…"원장 공관서 여인형과 통화 후 메모"'체포조 명단' 메모에 적힌 인사 인원수 변동 및 메모 작성 장소 혼동에 증언 관련 신빙성 문제 제기국민의힘 "홍장원 거짓말에 전국민 속아…핵심부분서 진술 계속 바뀌고 사실과 다른 부분 드러나"尹 "홍장원, 저와 통화한 걸 대통령 체포 지시와 연결해 내란·탄핵 공작…격려 차원에서 전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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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5-03-24)
(2025-03-17)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5-03-27)
(2025-03-20)
상호관세·공매도 다가오자…코스피 2600선 붕괴 출발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여파로 9거래일 만에 2600선이 붕괴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차주 공매도 재개와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심화된 모양새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5.09포인트(1.73%) 내린 2562.06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14.52포인트(0.56%) 낮은 2592.63으로 출발한 뒤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2887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유도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
트럼프 車관세 25% 현실화에 2600선 '턱걸이'…미국發 각종 지표 주목
27일 코스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공식화하면서 2600선을 가까스로 사수했다. 코스닥도 1% 이상 하락하며 700선으로 주저앉았다.내일(28일) 국내 증시는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미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79포인트(1.39%) 하락한 2,607.1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23.66포인트(0.89%) 내린 2620.28로 출발한 후 낙폭을 키웠다.투자 주체별로…
트럼프 車관세 공식화…코스피 2620대 출발
코스피가 장 초반 2620대로 밀렸다. 지난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이 하방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4.46포인트(0.55%) 내린 2629.48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3.66포인트(0.89%) 내린 2620.28로 출발한 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21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이 756억원, 기관이 74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
수도권 아파트 ‘온도 차’…서울 0.17%↑ vs 경기·인천 0.02%↓
서울 아파트 값이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경기와 인천에서는 약보합세를 보이는 등 수도권 내에서도 온도 차가 나타났다. 전세의 경우, 서울은 올랐지만 하락 지역이 다수 발생하면서 전국적으로는 보합세를 보였다.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05% 상승했다.서울이 0.17% 올라 수도권(0.08%) 시세 상승을 주도한 반면 수도권 내에서도 서울을 제외한 경기·인천 지역은 0.02% 하락하며 2주 연속 떨어졌다.5대광역시는 -0.05%, 기타지방은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지방…
수도권 아파트값 ‘희비’…서울 0.3%↑vs 경기·인천 하락
3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3% 상승한 반면 경기와 인천은 하락 전환하면서 수도권 내 희비가 엇갈렸다. 수도권 외 지방의 약세는 여전히 두드러졌다.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2% 상승 한 가운데 서울이 0.3% 오르면서 시세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수도권 내에서도 경기·인천 지역은 하락 전환하며 일주일 전보다 0.17% 떨어지면서 수도권 상승세(0.09%)를 반감시켰다. 5대 광역시는 0.22%, 기타 지방은 0.12% 하락하며 지방의 약세는 여전히 …
서울 아파트값 0.25%↑…전세는 ‘숨고르기’
서울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전국적으로는 보합세를 유지했다.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 대비 0.12% 상승했다.서울이 0.25%, 수도권이 0.15% 상승했다. 서울을 제외한 경기·인천 지역은 0.03%, 5대광역시는 0.07% 올랐다.반면 기타 지방은 0.03% 떨어져 상반된 움직임을 나타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8곳, 보합 2곳, 하락 7곳으로 서울과 광역시 위주로 상승 지역 숫자가 다소 우세했다.금주 오름폭이 큰 지역은 울산(0.36%), 서울(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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