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산불 인명피해 규모 60명...산림 3만8665㏊ 피해"

산불사태 사망자가 1명 더 늘어나면서 인명피해 규모는 60명으로 늘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오후 8시 기준 경북에서 사망자가 1명 더 확인됐다. 이로써 전체 사망자수는 28명으로 증가했다. 중상은 8명, 경상 24명으로 전체 인명피해 규모는 60명이다.지역별로는 경북이 사망 24명·중상 3명·경상 18명이다. 경남은 사망 4명·중상 5명·경상 4명 등 13명으로, 울산은 경상 2명이다.27일 오후 6시 기준 중·대형산불피해가 난 곳은 11곳이다. 여기서 26일 산불이 시작된 무주를 포함, 7곳에서 진화 작업이 진행되…

[속보] 울산 울주 온양 산불 '주불 진화' 선언

울산 울주 온양 산불 '주불 진화' 선언

[속보] 의성 산불 현장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굵은 빗방울

의성 산불 현장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굵은 빗방울

서울 구로구, 가정에서 손쉽게 농업 체험하는 '상자텃밭' 분양

서울 구로구가 오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상자텃밭' 분양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구민들이 생활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친환경 농업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올해 배부 수량은 상자텃밭 세트 1840개(개인 1160개, 단체 680개)와 배양토 세트 900개 분량으로 준비했다.상자텃밭 세트는 텃밭상자, 배양토 50L, 상추모종,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고, 배양토 세트는 배양토 50L, 모둠상추씨앗 구성이다.분양 신청은 구로구민 또는 구로구 소재 직장인·단…

서울 종로구, 자연 속 힐링 즐기는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이달부터12월까지 자연과 교감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구민 누구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전문가로부터 각종 수목 정보, 생태계 상식, 종로의 역사를 듣고 사시사철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쉬어갈 수 있는 시간으로 꾸몄다.장소는 수성동계곡, 백사실계곡, 경희궁공원, 삼청공원, 종로둘레길 등 다양하며 연령대와 직업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가장 먼저 교사와 학생의 관계 향상에 초점을 둔 '사제동행 산림 프로그램'을 눈여겨볼 만하다. 사제 …

서울 관악구 "모르고 있었던 조상 땅, 구에서 대신 찾아드려요"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구민들의 재산 권리 행사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매년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도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조상 땅 찾기'는 사망한 조상 소유의 토지를 알 수 없을 때 시·도나 시·군·구가 조상 명의의 토지 소유 현황을 찾아주는 서비스다.지난해만 구민 약 7300여명이 서비스를 신청해 6500여 필지(3.6㎢)의 토지 정보를 제공했는데, 이는 전국 평균 개별공시지가인 7만706원/㎡을 적용해 환산할 경우 2530억원 상당이다.서비스 신청방법은 …

서울 성동구, 4월부터 '유아 숲 체험원' 본격 운영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4월 1일부터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유아숲체험원'은 대현산·금호산·매봉산에 총 3개소가 조성되어 있으며, 8000㎡이상의 규모의 야외 체험학습장과 대피시설, 안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인공 조형물 대신 자연을 소재로 놀 수 있도록 바위나 나무,흙 등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시설물이 구성되어 있다.각각의 '유아숲체험원'에는 전문자격을 갖춘 유아숲지도사가 상주하여 계절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연을 탐색하…

서울 영등포구, '교통사고 10% 감소' 목표로 안전계획 추진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교통사고를 지난해보다 10%줄이기 위한 목표로 교통안전 계획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 교통안전 계획은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목표로, 교통사고 10%감소와 교통약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다고 구는 설명했다.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분석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어린이와 고령자의 교통사고 비율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구는 총 25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통약자 보호▲도로교통 개선▲교통문화 선진화▲자전거 안전 등 4개 분야 23개 사…

서울 송파구 "자전거 초보자, 주행·수리방법 무료로 알려드려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4월 한 달간 성인 초보자 대상 자전거 교육 2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구는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년 ▲자전거안전교육(이론교육과 타기)과 ▲자전거수리체험교육을 열고 있다. 작년에도 5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구민100여명이 자전거 주행과 수리법을 배워갔다.특히 자전거 타기는 어린 시절 체득하지 않으면 성인이 돼서 좀처럼 배울 기회를 찾기 어렵다. 이에 구는 어른들도 자전거 타기를 차근차근 익힐 수 있도록 '늦깎이 자전거 교실'을 마련했다.오는 4월 1일…

서울 용산구 "주차장 공유하면 수익금도 공유합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소규모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공유하는 '우리동네 공유주차장'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우리동네 공유주차장' 사업은 단독주택·빌라·상가 소유주 또는 관리인 등이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미사용 시간대에 공유하는 사업이다. 주택가 밀집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 간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구는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주차 플랫폼 서비스 '모두의 주차장'운영 업체인 '쏘카'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한다. '모두의 주차장'앱을 통해 이용 가능한 공유 주차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