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옳고 그름을 자기 중심 잣대로
자신과 맞지 않으면 폭력 튀어나와
윤석열, 기본·뚝심 갖춰진 리더십
선대위 구성 진통, 尹 위상 생각해 물러날 수 없었다"
내년 3·9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김병준 위원장은 상대방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폭력적 심성을 가진 포퓰리스트'로 규정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통해 반드시 정권교체에 성공해야 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위원장은 11일 데일리안과 가진 인터뷰에서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다"라며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에서 나올 수 있는 후보 중에서도 가장 걱정스러운 후보 아니겠나, 우리가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점에서 책임감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에 대해 "여러 언행을 보면 굉장히 사납고 폭력적인 본성이 나타날 때가 있다"며 "그 폭력성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옳고 그름을 사회적 잣대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중심의 전제적 기준을 가지고 평가한다. 자신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순간 폭력이 튀어나오는 것"이라 분석했다.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는 "윤 후보와 적잖은 대화를 하며 느낀 것은 다양한 국정경험이나 정치경험이 있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본이 다 갖춰졌다는 것"이라며 "사안마다 급하게 대응을 하는 게 아니라 뚝심있게 기다리다 올바른 결단을 내리는 스타일의 리더십"이라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또 "윤 후보는 격의가 없어 젊은 사람이든 나이가 든 사람이든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검찰 간부 생활을 오래 하며 무거워 보이는 인상이 있는데, 실제로는 그런 것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영입 여부를 둘러싼 선대위 인선 과정에서의 진통에 대해 김 위원장은 "무슨 이야기가 들려도 내가 직접 말을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었다"며 "할 수 없이 기자들에게 결례를 해가며 입을 닫고 4~5주를 지냈다"고 돌아봤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가 힘들었을 것이다. 나는 오히려 외곽에서 윤 후보를 돕는 게 훨씬 더 마음 편하고 여유 있게 도와줄 수 있다 했는데 후보는 적극적으로 설득해서 들어오라 했고, 한쪽에서 김종인 위원장은 나 혼자 다 할 수 있는 데 상임선대위원장이 왜 필요하냐는 입장이니 윤 후보가 양쪽을 다 설득해야 했던 것"이라 말했다.
그는 "나는 먼저 윤 후보에게 설득을 당해 들어오게 됐는데, 약속을 하고 들어온 이상 물러설 수가 없었다. 내가 물러서면 윤 후보의 위상과 입장에 상처를 입히게 되는 것 아닌가, 그래서 복잡했던 것"이라며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어 답답한 점은 있었다"고 밝혔다.
인선 과정에서의 진통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거 국면에 들어선 상황에서 김 위원장은 내년 대선 결과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지난 4~5주간 지지자나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답답한 게 있었을 것이다. 윤 후보가 이 때까지 문재인 대통령과 하는 것을 보면 단호하게 끊고 가고 할 줄 알았는데 아무 것도 없이 4~5주 동안 선대위원장 문제 해결을 못하느냐며 실망스러웠다는 분들도 솔직히 있었다"면서도 "윤 후보 리더십의 스타일을 국민들이 알면 반전될 것이다. 지지율에 일희일비 않고 꾸준히 '윤석열다움'을 보여주면 종국적으로 우리가 크게 앞설 것"이라 내다봤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주변 사람을 보호해가면서 권력의 기반으로 삼을 사람이다. 자유나 창의와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정권교체를 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문재인 정권과 차별화하겠다'는 말에 국민들이 속아넘어가면 안 된다. 이 후보가 정권을 잡으면 문재인 정권보다 더한 정권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책임감 무겁다…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
밖에서 돕고자 했으나 尹 설득에 합류했다
김종인과 조율해서 선대위 잘 맞춰나갈 것
이념의 차이 김종인과 크지 않다…비교 무의미"
다음은 김병준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대선을 앞두고 상임선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신 데 대한 소감과 각오부터 듣고 싶다.
"우선 책임감이 무겁다. 상대 후보가 이재명이다. 민주당에서 나올 수 있는 후보 중에서도 어떻게 보면 가장 걱정스러운 후보가 아닌가, 우리가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점에서 책임감이 크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오시면서 책임을 좀 나누게 됐지만 여전히 무거운 것은 사실이다.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일찌감치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셨는데 김종인 위원장 합류 과정에서 당 안팎에 설왕설래가 많았다. 혹시 서운한 점은 없었는가.
"서운한 일은 늘 많이 당하는 편이라 그렇게 생소한 일은 아니었다(웃음). 무슨 이야기가 들려도 내가 직접 말을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었다. 할 수 없이 기자들에게 결례를 해가며 입을 닫고 4~5주를 지냈다. 그 와중에 윤석열 후보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
사실 나는 선대위 합류에 소극적인 입장이었다. 될 수 있으면 외곽에서 윤 후보에게 조언을 하겠다는 정도의 입장이었다. 선거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겠다는 게 아니라, 밖에서 돕는 것이 오히려 훨씬 더 크게 도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선대위라는 게 생각보다 잡다한 일이 많다. 선대위에 들어오고 싶은 사람들의 인사와 관련해 여러 민원들도 많고, 심부름하는 일이 적지가 않다. 선대위 내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갈등이나 불협화음을 조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러다 보면 정작 후보에게 해야 할 전략이나 정책적 조언이 소홀해진다. 그래서 한편으로 외곽에서 돕는 게 훨씬 더 여유 있고 마음 편하게 도와줄 수 있다 했는데 윤 후보는 적극적으로 설득해서 들어오라 했고, 한쪽에서 김종인 위원장은 나 혼자 다 할 수 있는 데 상임선대위원장이 왜 필요하냐는 입장이니 윤 후보가 양쪽을 다 설득해야 했다.
나는 먼저 윤 후보에게 설득을 당해 들어오게 됐는데, 약속을 하고 들어온 이상 물러설 수가 없었다. 내가 물러서면 윤 후보의 위상과 입장에 상처를 입히게 되는 것 아닌가, 그래서 복잡했다. 서운하고 말고의 문제는 아니었지만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어 답답한 점은 있었다.
김종인 위원장과 일을 하다보면 다 맞아 떨어지게 될 것이다. 선대위라는 게 워낙 가변적인 조직에 가변적인 업무들이다. 다 잘 맞춰갈 수 있다. 또 결국은 윤 후보가 있지 않는가, 최종적인 결정은 어디까지나 윤 후보가 하는 것이고, 다 조율이 될 것이다"
-김종인 위원장은 국가주의자, 김병준 위원장은 자유주의자로 알려져 있어 이념의 차이가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
"학자들 사이에서 이견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자유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강조하는 것은 틀림이 없다. 오늘날과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선 국민들의 개인 자유권을 확대해 뛰도록 하는 게 맞다.
하지만 내가 이야기하는 자유주의는 더이상 아담 스미스 시대의 고전적 자유주의가 아니다. 신자유주의 체제 속에서 여러 많은 어려움을 경험하고 빈부격차에 시달리지 않았나, 오늘날의 자유주의는 굳이 얘기하자면 '자유주의 2.0~4.0' 버전이다. 국가의 개입도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것이다. 복지나 사회정책면에서 국가의 역할을 대단히 중시해 심지어 '사회자유주의'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바뀌었다. 중국이 시장경제를 얼마나 강조하는가.
그렇기에 양 체제의 극단을 놓고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이미 양쪽이 서로 수렴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산주의나 사회주의는 시장 매커니즘을 활용하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고 자유주의는 사회정책을 강조하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김종인 위원장이나 내가 양 극단에 있는 것이 아니다"
-최근 여야에서 갑론을박이 있는 '코로나 손실보상 100조'에 대한 견해는.
"그것이야 말로 '위기관리'로 국가가 있어야 할 영역이다. 위기의 정도가 점점 심화되고 있기도 하다. 코로나로 인해 영세자영업자를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이 부채 상환유예를 하고 있다.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다.
이를 그대로 두면 시장경제가 무너질 수 있다. 이런 차원에서 국가가 개입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인데 50조는 당에서 재정계획을 면밀히 검토해서 나온 것이다. 100조 이야기는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인해 코로나 사태가 쉽게 종식되지 않고 오히려 심화될 가능성이 보이니 그에 따른 준비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봐주면 좋겠다.
기본 토대는 이런 부분에 있어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 국가가 개입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선거를 위해 돈을 뿌리는 것처럼 '매표성 개입'을 해서는 안 되겠다"
"이재명, 포퓰리스트에 대중영합주의자
폭력적 심성 결합해 세상 가장 나쁜 조합
윤석열, 격의 없는 '통큰 리더십' 소유자"
-여야 대선 후보에 대한 평가는.
"이재명 후보는 대단히 유감스러울 정도로 정말 문제가 많다. 어떻게 보면 이재명 후보가 출마했기 때문에 나도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게 됐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나 정세균 전 국무총리 같은 양반들이 민주당 후보가 됐더라면 내가 선대위원장을 맡지 말고 뒤로 처져 있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그 분들은 그나마 합리적인 부분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는 여러 언행을 살펴보면 굉장히 사납고 폭력적인 본성이 나타날 때가 있다. 그 폭력성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가치판단이나 옳고 그름, 무엇이 도덕이고 비도덕인지를 사회적 잣대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중심의 전제적 기준을 가지고 평가한다. 자신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순간 폭력이 튀어나오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굉장히 걱정된다. 한 국가의 정부는 엄청난 의사결정들을 해나가는데 그 의사결정 자체가 제대로 될까 걱정이 된다. 이런 폭력적 심성을 가진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아래로부터의 비판이 걸려오지 않는다. 폭력적 심성이 더욱 크게 나타날 수 있어 우려된다.
또 하나는 이재명 후보는 아무리 봐도 포퓰리스트이자 대중영합주의자다. 이 후보는 권력을 이용해서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게 굉장히 많다. 폭력적 심성과 포퓰리즘이 결합하게 되면 세상에서 제일 나쁜 조합이 될 수 있어 굉장히 걱정하고 있다.
물론 윤석열 후보가 완벽한 후보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할 수는 없다. 사람마다 결점이 있으니 부족한 점은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양한 국정경험이나 정치경험이 있는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윤 후보와 적잖은 대화를 하며 느낀 점은 기본이 다 갖춰졌다는 것이다. 성장정책과 분배정책의 균형점을 알고 있다. 또 급하게 대응을 하는 게 아니라 뚝심있게 기다리다가 올바른 결단을 내리는 스타일의 리더십이다.
또 윤 후보는 격의가 없어 젊은 사람이든 나이든 사람이든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검찰 간부 생활을 오래 하며 무거워 보이는 인상이 있는데 실제로는 그런 것이 전혀 없다. 통큰 리더십의 스타일로, 기다렸다가 결단을 내리는 스타일이다"
-최근 윤 후보의 지지율이 정체를 보이며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냉정하게 판세를 어떻게 보고 계신가.
"지지율이야 오르고 내리고 하는 것이다. 나는 어떤 선거든 지지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꾸준히 하강하고 이런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갑자기 올라갔다가 갑자기 내려올 수도 있는 게 지지율이다.
지난 4~5주간 지지자나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답답한 게 있었을 것이다. 윤 후보가 이 때까지 문재인 대통령과 하는 것을 보면 단호하게 끊고 가고 할 줄 알았는데 아무 것도 없이 4~5주 동안 선대위원장 문제 해결을 못하느냐며 실망스러웠다는 분들도 솔직히 있었다. 하지만 윤 후보 리더십의 스타일을 국민들이 알면 반전될 것이다. 지지율에 일희일비 않고 꾸준히 '윤석열다움'을 보여주면 종국적으로 우리가 크게 앞설 것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야권 후보로 분류되니 정리가 필요할 텐데 그에 대한 견해는.
"어떤 식으로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윤 후보가 '100가지 중 99가지가 달라도 정권교체의 뜻 하나만 같다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하지 않았나, 우리는 같이 갈 수 있다. 시대를 역류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그리고 어쩌면 탄생할 지 모를 이재명 정부의 반역사적인 흐름을 막아야 한다는 게 목표 아니겠나, 그 목표를 향해 다같이 가야 한다. 그런 진정성이 전달되면 실제로 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본다"
"시대변화 수렴하는 기존 질서 변화 필요
개인 자유권 확대하고 활동 영역 키워줘야
이재명, 자유나 창의와는 거리가 먼 사람
문재인 정권보다 더 할 것…반드시 정권교체"
-대선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참 어려운 이야기인데, 세상이 굉장히 빠르게 변하고 있다. 변화의 속도가 정말 빠르다. 평생 변화를 따라가며 살았는데도 따라잡기 힘들 정도로 빠르다. 젊은 세대도 변화에 적응을 못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기존의 국가운영 체제나 관습·관행 같은 게 시대변화와 맞지가 않다. 예를 들어 국가의 의사결정이 빨라야 하는데 너무 느리다. 법 하나를 만드는 데 3~4년 씩 걸리지 않나. 정치체제와 국정운영 시스템, 사회적 관행이 시대변화와 맞지 않는다. 우리 시대의 과제라면 그야말로 '시대변화를 수렴하는 기존 질서의 변화'라 할 수 있다.
정치, 행정 모든 것이 다 바뀌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시대전환'이 큰 화두라고 본다. 그런데 이게 쉽지가 않다. 어떻게 하면 국가의 의사결정을 빠르게 내릴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 답답해진다. 그러나 반드시 그 길을 찾아야 한다.
시대변화를 따라가는 방법은 개인의 자유권을 확대하고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영역을 키워줄 때 보일 것이다. 자유권과 자유주의의 확대라는 게 불평등을 심화할 수는 있다. 개인 역량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힘이 센 사람의 반칙이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공정'이라는 가치가 굉장히 중요해진다. 우리 사회를 잘 지탱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분배가 잘 이뤄져야 한다. 문재인 정부는 해야 할 분배는 하지 않고 매표성 분배만 했다"
-대한민국에 정권교체가 왜 필요한지 정리해달라.
"문재인 정부를 돌이켜 보면 문재인이라는 사람 혼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극렬한 노동계층과 구시대의 이념을 그대로 소유하고 있는 특정 세력이 있었다. 사실 노무현 전 대통령 때도 그런 사람들이 세력화 되어 있었고 노 전 대통령을 만드는 데 굉장한 기여를 했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은 그 세력들로부터 벗어나려 했다. 그러다 지지율이 엄청나게 떨어졌지만 말이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는 그런 세력과 싸우려 하지 않고 오히려 둘러싸여 왔다. 노 전 대통령이 맞서 싸웠던 세력이 문 대통령을 둘러싸고 지금까지 왔다.
만약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 어떻게 될까, 더 심화될 것이다. 이재명이라는 인물 자체가 그 쪽에 상당히 경도되어 있다. 게다가 포퓰리스트다. 이것은 반역사·몰역사적인 현상이다. 역사의 방향과 어긋난다.
개인과 기업의 자유권을 확대하는 방향이 역사의 방향이라 본다. 자유권의 확대가 가져오는 불평등 구조는 완화해야겠지만, 성장에는 관심 없이 분배만을 이야기하며 그 이데올로기에 갇혀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재명은 잘못된 역사 인식과 싸워나갈 사람이 아니다. 주변 사람을 보호해가며 권력의 기반으로 삼을 사람이다. 자유나 창의와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정권과 차별화하겠다는 말에 국민들이 속아넘어가면 안 된다. 문재인 정권보다 더한 정권이 될 것이다. 이재명에 의한 정권교체라는 말은 속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