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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개 활동 시작 윤석열 부인 김건희, 대국민 사과문 발표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입력 2021.12.26 15:35  수정 2021.12.26 15:36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허위경력 의혹 등에 대한 입장문 발표를 마친 뒤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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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건희 "허물 부끄럽다…남편 대통령 돼도 아내 역할에만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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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가 26일 '경력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씨는 "저의 허물이 너무나도 부끄럽다"며 "저 김건희를 욕하더라도 남편에 대한 마음만큼은 거두지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씨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과 학업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제 잘못이 있었다"고 '경력 부풀리기' 의혹을 인정하고 고개를 속였다.그는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도 있었다"며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돌이켜보니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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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 발표를 하고 있다. 김 씨는 허위 이력과 관련해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도 있었습니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돌이켜 보니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고 불찰입니다. 부디 용서해 주십시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밝히며 "과거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어긋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겠습니다. 부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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